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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FBI가 다이볼(Diavol)이라는 랜섬웨어가 트릭봇(TrickBot)이라는 멀웨어를 운영하는 작품이라고 공식 발표를 했습니다. 디아볼은 RSA 알고리즘만으로 파일을 암호화시키며, 범인들은 피해자들에게 최소 1만 달러에게 최대 50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피해자들과 유연한 태도로 협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 피해자들의 데이터를 유출시킨 정황이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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